서울체크인 어떤 예능일까

서울체크인 어떤 예능일까

김태호 PD의 화제작 서울체크인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태호PD가 MBC를 떠난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만 해도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이후 어느 곳에서 새로운 방송을 보일지 기대가 되는 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태호PD의 신작 서울체크인이 티빙을 통해 보인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효리가 출연하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

서울체크인은 티빙의 예능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4/8에 오픈했고 시간은 금요일 오후 4시입니다. 김태호PD의 얘기에 따르면 이 서울체크인 기획과 관련하여 얘기한 것이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이효리는 보는 이들에게 화려함과 대단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일상에서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몰입감 그리고 힐링을 준다고 하는데요. 요즘의 젊은 분들이 이런 이효리에 대해 궁금해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서울에 온 김에 누구를 만날지 고민하고 요즘 핫하다는 곳에 한번 가볼까 하는 모습을 보고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무한도전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김태호 PD의 신작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이효리는 이미 방송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일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룹활동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서울체크인은 이런 이효리가 상경해서 어떤 삶을 살고 누구를 만나는지 등 일상을 담은 예능이라고 합니다. 이효리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놓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의 모습을 많이 봐서 이제는 제주에서의 일상이 익숙한데. 이러한 이유로 서울에서의 생활이 오히려 색다르게 다가올 것만 같습니다. 얘기에 따르면 김태호PD는 MBC를 떠난 후 최근 6개월 간 OTT 콘텐츠를 만든 것에 대하여 지난 20년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걸 배웠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는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서울체크인 김태호PD는 OTT 콘텐츠 일과 관련하여 창작자로서의 다양성 그리고 자율성이 높아진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번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을 바라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서울체크인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는데 지상파 방송사의 위클리 콘텐츠로 봤을 때 이 서울체크인은 부적할 수 있다고도 얘기했다고 합니다.

담당PD를 봤을 때 서울체크인은 지상파 그리고 OTT의 성질이 섞였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 더 발전한 쪽으로 말이죠. 그래서 궁금해지는 부분도 있는데요. 이런 여러 이유들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체크인은 지난 1월에 파일럿으로 선보여졌었는데요. 시청자의 반응을 살피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렇게 하여 정규로 이번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OTT에서 파일럿 형태는 새로운 시도였다고 하네요.

정규 편성된 서울체크인 1화가 공개되었습니다. 파일럿 발송 때엔 엄정화와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규 편성되어 1화에서는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지 이효리와 함께 설레는 기분인 것 같습니다. 이효리의 서울 첫 스케줄은 무엇이었을까요. 성수동 스튜디오가 보이고 이후 촬영장에는 비가 커피차를 보내어 대기 중에 있었는데요. 비의 사진들로 차 있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메이크업을 하며 떡볶이를 먹는 이효리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어딘가 서울 느낌이 나고 정겨운 떡볶이가 반가웠습니다. 제주에서 올라와 서울 스케줄을 진행하는 이효리는 들뜬 모습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다시 서울에서의 화려한 모습이 어색할 정도로 제주에서의 모습이 익숙해진 것도 같습니다. 칵테일 가게에도 가고 여러 감상평을 듣습니다. 그리고 비를 부르기도 했는데 비가 정말 나타났고 둘은 자연스레 수다를 진행합니다. 이대로 집에 가기 싫다는 이효리한테 그래도 가라는 비. 그리고 여기저기 이상순 첩자들이라는 얘기에 웃음이 나옵니다.

이효리가 묵게 될 곳은 박나래의 집이었습니다. 다시 자연스레 이어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게 됩니다. 박나래의 집은 특이한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이효리는 어김없이 요가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비와 이효리의 만남이 재밌었던 화인 것 같습니다. 예고를 보면 다음은 은지원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반갑고 편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더욱 본인의 모습이 나오기 마련인데 다음 화도 기대가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태호PD의 지난 방송들을 보면 MC 그리고 본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만들어가는 게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서울체크인에선 개입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덧붙여 어떤 개입보다 이효리님 자체가 훨씬 재밌는 콘텐츠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또 김태호PD의 입장에서는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로 인해 부담도 컸을 것 같은데요. PD의 이름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선입견을 주는 경우도 있다 보니 자신에 대한 일종의 편견을 깨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었다고 합니다.

서울체크인 제목과 관련하여 PD는 향후에는 다른 인물이나 다른 장소로도 확장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체크인이라는 이름 앞에는 다른 지역도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효리는 제주에서 서울을 방문하게 되었고 누군가가 어떤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재미의 포인트가 된다면 또 다른 콘텐츠를 기대해볼 수 있는 얘기를 남겼다고 합니다. 파일럿이 공개된 이후 3개월 만에 정규로 나오게 된 서울체크인은 5회차분까지 완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서울을 살며 서울을 방문하며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게 되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하는데 서울체크인은 이러한 부분을 통해 힐링을 주는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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